안녕하세요.
유용한 IT 정봐와 팁을 공유하는 아이티스토리 아이티처입니다.
2020년도 벌써 일주일이 지나갔어요. 나이를 먹을수록 세월이 점점 야속하기만 합니다. ㅠㅠ 시간이 흐를수록 많은 것들이 변해가는데 그중 컴퓨터도 예외는 아닙니다.
시대가 변할수록 PC도 업그레이드해줘야 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게임만 보더라도 기술발전으로 하루가 다르게 더 높은 사양의 게임들이 출시되고 있으니까요.^^
PC를 구성하고 있는 많은 장치들이 있는데요. 좋은 컴퓨터를 구분하기 위해서 확인해야 될 가장 핵심적인 3가지 장치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하드디스크입니다.
요즘은 컴퓨터를 구매할 때 내가 원하는 스펙의 장치나 부품을 골라 조립해서 사용하는 조립형 PC를 많이 구매하는 추세입니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합리적인 가격으로 원하는 사양의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다면 크게 고민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컴퓨터를 구성하고 있는 가장 핵심적인 3가지 요소 중 하나인 하드디스크드라이브, 하드디스크를 알아보겠습니다.
하드디스크드라이브란 - 컴퓨터의 주요 역할은 데이터의 연산 및 입출력과 저장입니다. 그중에서도 데이터의 저장 기능은 작업의 연속성을 유지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아무리 퀄리티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더라도 이를 지속적으로 보관해서 사용할 수 없다면 의미가 없어지죠. 그래서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져 HDD 하드디스크드라이브가 개발된 것이죠.
HDD와 SSD의 차이점
HDD는 자성 물질로 덮인 플래터를 회전시키고 그 위에 헤드를 접근시켜 플래터 표면의 자기 배열을 변경하는 방식으로 데이터를 읽거나 쓰게 됩니다. 플러터의 중심에는 플래터를 회전시키기 위한 스핀들 모터가 위치하고 스핀들 모터의 회전 속도가 높을수록 빠르게 데이터의 읽기와 쓰기가 가능합니다. 즉 HDD는 물리 회전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물리 회전 방식으로 데이터를 읽고 쓰는 HDD는 이런 작동 원리 때문에 충격에 약하고 소음과 전력 소모가 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위~잉 소리가 크게 나는 것이 바로 이 물리 회전 방식의 HDD 하드디스크드라이브 때문입니다. 이런 HDD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모터 성능이나 데이터를 전송하는 대역폭을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으로도 성장했지만 기계적 장치라는 한계점을 넘지 못했습니다.
이런 HDD의 단점과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SSD(Solid State Drive) 솔리드스테이트 드라이브입니다.
HDD의 자기디스크를 아무리 빨리 회전시킨다 해도 반도체의 처리 속도는 따라갈 수 없습니다. 여러 가지 단점과 가장 문제인 속도 향상을 위해 제시된 것이 자기디스크가 아닌 반도체를 이용해 데이터를 저장하는 SSD입니다.
SSD는 용도나 외관, 설치 방법 등은 HDD와 유사하지만 자기디스크가 아닌 반도체를 이용해 데이터를 저장한다는 점이 HDD와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SSD는 HDD보다 빠른 속도로 데이터의 읽기나 쓰기가 가능하며 물리적으로 움직이는 부품이 없기 때문에 작동 소음이 없으며 전력 소모도 적습니다. 이런 특성 덕분에 노트북 같은 휴대용 컴퓨터에 SSD를 사용하면 배터리 유지시간을 늘릴 수도 있겠습니다.
SSD와 HDD를 장착한 PC를 실제로 사용해보면 부팅 속도부터 프로그램 반응속도, 로딩, 데이터 처리 등등 모든 면에서 SSD가 압도적으로 빠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리적 움직임이 없는 SSD가 충격이나 내구성 면에서도 당연히 월등하겠죠?
이렇게 컴퓨터의 성능을 좌우하는 요소 중 중요한 한 가지인 하드디스크드라이브 HDD SSD 차이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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