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투명, 젤리 케이스 색이 왜 누렇게 변하는 걸까?

 

 

아니 스마트폰 투명 젤리케이스는

왜 항상 색이 누렇게 변하는 걸까요?

 

영상으로 더 알기 쉽게 만나보세요.

 

youtu.be/2E217vx0zzg

 

그렇다고 케이스 없이

스마트폰을 사용하자니

떨어트릴 위험도 있고,


다른 케이스를 사용하자니

젤리케이스가 가장 편하고, 그립감도 좋고..


색만 누렇게 변하지 않는다면

참 좋은데 말이죠.


휴대폰을 아무리 깨끗하게 사용해도

어느 순간 누렇게 변해있는 젤리케이스


왜 그럴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바로 빛 때문인데요.


대부분의 투명 젤리케이스는

폴리우레탄이라는 물질로 만들어지는데

 

 

폴리우레탄은 이소시아네이트와

폴리올이라는 분자로부터

합성한 고분자 플라스틱입니다.


이렇게 합성 물질로 만들어진

폴리우레탄은 빛, 자외선에 의해

황변 현상이 일어나게 되는데


자외선 에너지는 폴리우레탄 분자에서

퀴노이드라는 물질을 만들어내고,


네 어쨌든

투명 젤리케이스를 끼워놓은 휴대폰을

맨날 닦으면서 아무리 깨끗하게 사용해도

누렇게 변하는 이유는

자외선 즉 빛 때문인 거죠.

 


그리고 요즘은

자외선 차단 물질을 같이 첨가해서

변색되지 않는 투명 젤리케이스도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